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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상회담 이모저모 얘기를 해 보고 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또 주목됐던 점이 안보는 물론이고요. 경제 안보와 관련된 협의가 있었다는 건데요.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반도체는 한미동맹의 핵심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 과정에서 또 주목됐던 게 첫 일정을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시작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게 경제안보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일정 같아 보이기도 했거든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이건 한국, 미국 둘 다의 이해가 맞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일단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을 선택한 것은 사실은 미국 시간이랑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왜냐하면 미국 프라임 시간이 삼성전자 방문할 시간이었고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가서 연설을 했는데 첫마디가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에 대해서 고맙다는 얘기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반도체라는 것은 사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관심이 많죠. 작년 4월달에 백악관에서 반도체 회의를 주재했고 그 당시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우방국의 반도체 회사들이 다 초청을 받은 그런 상황이고. 그러니까 반도체가 앞으로 핵심 산업. 이것은 경제와 안보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은 다 우리가 아는 사실이고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도 다시 확인이 되는 그런 모습들이고. 그런 미국의 기본적인 입장은 더불어서 사실은 공급망 측면에서도 미국에 매우 중요하죠.
공급망을 재편하려고 하는데 거기서 어떻게든 중국을 배제하는 형태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에 핵심 산업이 반도체고 우리 쪽 반도체는 방금 조한범 박사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리 주력 사업이고 미국과의 협력이 없다면 우리 반도체 사업도 굉장히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일례로 중국이 우리 반도체한테 의존하는 의존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한국이 대중 수출의 흑자가 260억 달러 정도 되는데 그중의 240억 달러가 반도체에서 흑자를 얻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만큼 중국이 한국 반도체한테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는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력사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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